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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축구이야기

프란델리 고별 기자회견 요약

  • Rbiol
  • 조회 수 1793
  • 2016.12.31. 21:17
꿈이 여기서 끝이나서 슬프다. 어려운 도전이 될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날까지 모든 것을 시도해봤다.

나는 1월에 자자를 시작으로 선수단 보강을 약속 받았기 때문에 도전을 받아 들였다.


우리 선수단은 젊어서 메스타야의 중압감에 다소 어려워할 때가 있다.

자자는 중압감을 견딜 경험이 있는 선수고 내가 좋아하는 선수인데다 현재 발렌시아에 필요한 선수다.
 
나는 자자와 그의 아버지(에이전트)와 통화해 그가 발렌시아로 오도록 설득했고 자자도 오고싶다고 밝혔다.

레이훈 회장과 피타르치에게 협상을 완료해달라고 전했으나 27일에 휴가 복귀를 했는데도 자자는 오지 않았다.

그래서 레이훈 회장에게 설명을 요구했고 나는 4명을 보강한다는 기존의 계획이 1명으로 줄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공격수 혹은 미드필더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더라.


팀에 발전이 없는 상황에서 이곳에서 계속 일을 할 수가 없다.

나는 경질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내 급여를 포기했다. 큰 프로젝트라고 보고 왔으나 그렇지 않았다.


보드진은 숫자를 다루는 사람들로 구성되어있고 축구를 위해서는 그 이상이 필요하다.

나는 공개훈련을 하고 싶었으나 불가능하다는 대답을 들었다.

우리는 스스로를 가둬둬서는 안된다.


발렌시아를 돕기 위해서는 팬들이 화요일에 선수들을 지지해주길 바란다.

더이상의 논쟁을 원치않기 때문에 질문을 받지 않겠다. Amunt Valen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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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코카콜라
2016.12.31. 21:20
욕할수도 없고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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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3총사
2016.12.31. 22:18
1명만 선택하라... 에휴 3월에 직관가는데 이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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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Guaje David3총사
2017.01.01. 04:36
저도 2월초에 직관가는데...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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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
2016.12.31. 23:13
이렇게 되면 양쪽 얘기가 다르다는건데 누굴 믿어야 할지.. 프란델리가 도망가는거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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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민영 비야
2016.12.31. 23:32
구단상황은 노답이었고 5명 영입도 과징금 치르기전까지는 할수있었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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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비야
2016.12.31. 23:46
지금 상황 보면 과징금이라는 변수가 너무 큰 영향을 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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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오와 비야
2017.01.01. 01:53

오히려 양쪽 얘기한 상황 자체는 똑같죠. 세부적인것도 거의 일치함.
프란델리 선수명단 제출->보드진 '걔네다 못데려옴 미켈, 자자 둘중 한명 선택해'->감독직 못해먹겠다

피타르치 기자회견에서도 같은 내용 말했고 프란델리도 마찬가지..

피타르치가 프란델리에게 너 사임하면 나도 사임ㅇㅇ 했다는 이야기도 일치하고


다만 각자의 입장에서 이야기한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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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피로쓰
2017.01.01. 00:13
과징금 나왔을때 감독한테 누가 이탈리아어로 설명 좀 해주지-_-; 구단차원 징곈데 감독한테 민감한 당장의 선수보강에 차질이 있을수밖에 없으면 잘 설명하고 방법을 찾아써야... 휴가복귀 후 통보받은 식이면 도망이 아니라 빡쳐서 나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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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피로쓰 산티민영
2017.01.01. 01:14
근데 휴가복귀 후에 자자 안와있고, 영입은 한명 골라서 하라고 들었다고 하니까
구단차원 과징금땜에 겨울영입 플랜 바꿔야 한다는건 누가 제대로 설명 안해준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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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민영 쎄피로쓰
2017.01.01. 01:00
과징금소식은 시즌초에나온얘기아닌가요? 모를리가 없었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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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베르캄프
2017.01.01. 02:15
감독 입장에선 화나겠죠.
영입 약속 받고 왔는데 4명에서 자자냐 미켈이냐 한명만 고르라고 하니.
공개훈련이나 관계자 얘기도 나오는거 보니 구단측하고도 뭔가 마찰이 있었던 것 같고 파레호 건도 그렇고 지난번 훈련지각 관련한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짜증날만한 상황이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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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시안
2017.01.01. 11:30
후. 프란델리가 빡친 것도 이해가 가긴 하는데, 그래도 너무 급작스럽게 떠난다고 아니 아쉽네요. 수뇌부가 답답하기도 하지만, 과징금 문제가 저렇다면 방법이 없는 것도 사실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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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남자파코
2017.01.01. 12:00
프란델리에 비판적인 입장이고, 보로 형이 훨 잘할거라 봅니다만, 이 건은 그냥 발렌시아 잘못이라고 봅니다. 4명 영입을 약속받고 온 것이 사실인데 이를 구단 사정으로 들어주지 않았다는 것은 구단-감독간의 신뢰관계를 구단이 깬 셈입니다. 발렌시아의 경우에는 '추징금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정도의 변명은 가능해도 프란델리가 나쁜 녀석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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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오와 멋진남자파코
2017.01.02. 17:25
두발언 다 4명의 지원을 약속했다는거와는 거리가 있어보이네요. 실제로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이야기한 말을 할때 구체적으로 몇명을 할거라는 말은 없었죠. 사실 감독 이제 막 부임해서 플레이하기도 전해 숫자를 정해서 영입하겠다는것도 다소 부자연스럽습니다.
저말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저러한 포지션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을 가졌는데 어떤 이유로 모든 포지션의 보강이 힘들어졌다는 말이 아닌가 싶네요. 구단측 주장은 그 어떤 이유가 프란델리가 비싼 선수들을 원해서라고 하는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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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남자파코 발오와
2017.01.02. 02:33
음... "그래서 레이훈 회장에게 설명을 요구했고 나는 4명을 보강한다는 기존의 계획이 1명으로 줄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라는 프란델리의 인터뷰와 "싱가포르에서는 공격수 1명, 미드필더 2명, 레프트백 1명 총 4명을 원했었는데 망갈라의 부상이후 센터백 한명을 추가로 요구했다." 라는 피타르치의 인터뷰가 일치해서 4명 지원이야기는 확실히 있었지 않았나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조금 더 나가보자면 프란델리 영입을 위해서 그런 무리한 이야기를 던진 것은 아닌가 의심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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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오와 멋진남자파코
2017.01.01. 14:38
4명을 약속한게 아니라 지원해줄것을 약속한거죠. 프란델리도 이해하지만 지원해준다고 해서 실력 대비 비용이 많이 드는 선수 4명을 즉각 영입해달라 한건 과징금 때문이 아니어도 무리한 요구가 아니었나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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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남자파코
2017.01.01. 12:03
살보가 나간 이후 뭔가 계속 구단이 상식적으로 돌아가지 않는 느낌입니다. 이 건은 그냥 그렇게 운영되던게 마침내 터져버린 느낌이네요. 그저 발렌시아에 대한 의리로 남아준 사람들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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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구단
2017.01.01. 21:02

구단 프런트가 참 답답해요. 훈순실, 근혜 림 정국이랄까... 전형적인 축알못 구단수뇌부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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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ientes
2017.01.02. 10:08
이래저래 구단이 잘안돌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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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로즈
2017.01.02. 16:28
구단이나 감독이나 문제가 있지만, 구단이 심각하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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팤코
2017.01.03. 08:55
이젠 정말 구단 프런트 문제인 거 같아요. 물론 요번엔 징계금이 있어서 그렇다고 쳐도 구단이 열정을 보여주지 않아 떠난 감독이 처음이 아니고 그동안 보여준 행실도 보면... 발베르데도 떠날 때 구단이 자신을 확신 시켜주지 못한다 햇고 ㅍㅌㄹ이 오고서도 구단 주전 팔이는 초고속이고 영입은 맨날 우물쭈물 대다가 놓지고 또 영입이 빠르다 싶으면 멘데즈 선수고... 그냥 돈 없을 적이 차라리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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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 미나
2017.01.05. 20:29
내일 락싸로 퍼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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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Rbiol 산티 미나
2017.01.05. 21:11
넵 상관은 없는데 요약한거라 빠진 내용도 제법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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