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라몬 알레산코, 신임 스포츠 디렉터 기자회견
- Rbi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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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1. 21:57
애닐 머시
알레산코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겨울 이적시장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그는 1월 부터 다음시즌을 준비하고 있었고, 그가 축구에 헌신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임하게 되었다.
알레산코는 도전하는데 주저하지 않았으며 그는 강한 스포츠 구조를 만드는데 우리의 지지를 받고 있다.
지금 우리는 해야 할일이 많고, 발렌시아는 일관성이 필요하다.
호세 라몬 알레산코
나에게 새로운 시작이고, 내가 만들고자하는 스포츠 구조의 시작이기도하다.
아직 피터 림과 대화하지 않았다. 그는 이미 나의 프로젝트를 알고 있고 며칠 내로 그와 대화할 것이다.
구단 운영의 자주성은 나의 능력으로 얻어낼 것이다.
내가 선수 문제로 피터 림과 충돌하거나 사임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 일이 생기기 전에 미리 해결할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꾸레 출신이라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을 신경쓰지 않는다.
나는 프로페셔널한 축구인이기에 결과로 나를 증명할 것이다.
왜 나를 멘데스, 라포르타 혹은 피터 림의 친구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나에 대한 모독이다. 나는 누구의 친구도 아니고 발렌시아의 직원일 뿐이다.
내게 아무 경험이 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골키퍼 코치로도 일한적도 있고
많은 경험이 있지만 기준에 맞지않다고 생각했기에 경력에 쓰지 않았을뿐이다.
스포츠 디렉터는 구단의 모든 스포츠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관리해야하다.
국내 스카우터 4명, 해외 스카우터 4명을 둘 것이며, 기술위원인 비센테가 선수측과 더 많이 만나게 될 것이다.
비센테는 완전한 독립성을 지닐것이다. 그에게는 중요한 역할이 주어진다.
아카데미 디렉터는 루이스 비센테 마테오가 될 것이고 세르히오 벤토사가 그를 보좌할 것이다.
(비센테 마테오와 벤토사는 둘 다 유스 디렉터였던 알레산코의 보좌였습니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 혹은 우승을 할거라 말한다면 오만한 말이 될 것이다.
현재 우리의 목표는 기반을 다지며 팀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구단이 있어야할 위치로 되돌려놓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어제 보로가 밝혔듯 그는 다음 시즌에 대해선 생각하고 있지 않다. 그저 팀을 돕기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
나의 계약은 2019년까지이며, 구단측이 원할 경우 1년을 연장할 수 있다.
비센테와 나는 그럴 권한이 없었기 때문에 키코와 협상하지 못했다.
아직 다음 시즌 예산을 알지 못하지만 바로 일을 시작해 이적시장에서의 모든 옵션을 살필 것이다.
자자는 출전 경기 수 혹은 다른 조항과 상관없이 앞으로 4년간 발렌시아에서 뛸 것이다.
우리는 그에게서 최대한의 활약을 끌어내려 노력할 것이다.
오레야나도 자자와 마찬가지로 향후 몇년간 발렌시아에서 뛸 선수로 여기고 있다.
막시모비치가 최고의 컨디션으로 발렌시아에 올 수 있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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