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Plazadeportiva

나니가 토요일에 열릴 히혼전에 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는 어제 소를리 코치와 훈련을 소화했고, 이번 주말 경기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몸을 만드는 중입니다.

아직 회복 경과를 더 지켜봐야하겠지만, 구단 측에서는 나니의 몸 상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하네요.

보로 감독이 팀을 맡았을 때, 우리 팀은 나니가 출전한 경기에서 진 적이 두 번 밖에 없습니다. 

이 경기들에서 우리 팀은 5승 3무 2패를 거뒀고, 나니는 2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리가 5~7R : 2승 1패 (AT마드리드 전 0-2 패, 레가네스 전 1골 1어시)

  - 리가 17~20R : 2승 1무 1패 (라스 팔마스 전 1-3 패, 비야레알 전 1어시, 에스파뇰 전 1어시, 빌바오전 1골)

  - 리가 16R, 22R : 1승 1무 (레알 마드리드전 1어시)

위 10경기 중에서 나니가 경고 누적 징계와 부상에서 돌아온 뒤에 우리 팀은 두 번이나 연승을 거뒀습니다.

나니가 부상에서 복귀한다는 소식이 더욱 반가울 수 밖에 없네요.

그래서인지 플라사데포르티바도 기사 제목에서 나니를 보로의 부적(Talisman)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미나와 몬토야도 어제 훈련을 무사히 마쳤는데, 미나는 아직 왼쪽 무릎이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하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참고

1. Plazadeportiva, "Voro espera recuperar a su 'talismán'", http://www.plazadeportiva.com/voro-espera-recuperar-a-su-talisman (2017. 3. 7 방문)

2. Plazadeportiva, "Nani aprieta para estar ante el Sporting", http://www.plazadeportiva.com/nani-aprieta-para-estar-ante-el-sporting (2017. 3. 7 방문)